학습자료실

[한국사] 모내기법의 보급과 일반화
Date. 2015.04.22

고려시대에는 모내기법이 보급되었지만 정부차원에서는 모내기법보다는 직파법을 권장했습니다. 직파법은 그냥 땅에다 벼를 마구잡이로 뿌리는 방식입니다. 모내기같은 경우에는 직파법보다 많은 수확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모내기가 초반에 실패한다면 그해의 농사는 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직파법은 많은 수확물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실패할 확률자체는 적어서 어느정도 기본 수확량은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려시대때 정부는 많은 양을 얻을수있지만 실패하면 수확물을 얻을수없는 모내기보다는(고려시대때는 모내기가 많이 발달하지 않았기때문에 실패할 확률도 적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어느정도 안정한 직파법을 하기 권장했다고 합니다.

모내기는 조선후기에서야 활발하게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