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료실

[보충자료] 시험, 긴장과 스트레스 해소법
Date. 2004.11.15
최상의 컨디션 유지, 지압·스트레칭으로 시험에 대한 긴장은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키우고 두통은 집중력을 흐리게 한다. 긴장과 스트 레스를 해소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자 ◆ 손쉬운 지압 지압은 집중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피로를 풀게 한다. 머리가 아플 때는 정수리에서 상하좌우 로 2㎝ 떨어진 네 부위를 눌러준다.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자주 졸음이 오면 발바닥 중앙의 움푹 들어간 부위를 대 여섯 차례 꾹 누르며 오른발과 왼발을 교대로 해준다. 눈이 피로할 때는 눈을 감은 뒤 눈썹 사이와 눈썹 바깥쪽 눈동자 아래 2㎝ 떨어진 움푹 파인 곳을 눌러준다. 지압이 끝나면 천천히 눈을 뜬다. 목이 뻣뻣하면 뒷목 가운데와 양옆의 움푹 들어간 부위를 누른다. 지압을 하고 나선 목을 가볍 게 좌우로 돌려준다. 배가 아플 때는 엄지와 집게손가락 사이 움푹 팬 곳을 눌러준다. 체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속이 더부룩할 때도 이 부위를 지압하면 된다. ◆ 의자에서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긴장과 불안으로 경직된 근육을 풀게 해준다. 의자에 앉아 스트레칭을 할 때는 양손 깍지를 끼고 앞으로 최대한 뻗고 15-20초 정지한다. 이어 머리 위로 쭉 내뻗고 15-20초 다시 정지한다. 다음에는 좌우로 천천히 숙인 뒤 10초 정도 정지하며 마지막으로 머리 뒤로 팔꿈치를 올린 뒤 다른 팔로 20초 정도 잡아당긴다. ◆ 두통과 설사 수험생들 중 오랜 시간 시험을 치르느라 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를 \`긴장성 두통\` 이라고 한다. 오후가 되면 증상이 심해지고 목덜미가 뻣뻣해 지면서 뒷머리가 아픈 것이 특징 이다. 시험 당일에는 쉬는 시간 틈틈이 양쪽 눈 사이를 누르거나 하늘이나 산 등 먼 곳을 바라보면 두통예방에 도움이 된다. 신경이 예민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는 \`스트레스성 설사(과민성 대장증후군)\`를 불러온다. 수험 당일 설사 징후가 느껴질 때는 팔꿈치를 구부렸을 때 엄지손가락 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인 곡지혈을 자극해주는 것이 좋다. 한편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코막힘으로 고생하는 수험생들이 눈에 띈다. 코가 막히면 뇌로 보내지는 산소공급량이 부족해 집중력과 기억력이 감퇴된다. 이때 유칼립투스향을 맡으면 코가 뚫리고 기분도 상쾌해진다. 팔굽혀펴기 운동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