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자료실

[학습관련기사] 교행, 착실한 마무리 요구
Date. 2004.11.24
각 하반기 지방직 시험이 끝남에 따라 올해공무원 공채는 이제 인천 지방직, 대구.충남 교육청 시험만을 남겨놓게 되었다. 남아있는 시험의 일정은 21일 충남교육청시험을 시작으로 대구교육 청(28일), 인천(12월 5일) 등이다. 충남교육청 시험이 5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해당수험생들의 착실한 마무리가 요구된다. 특히 충남교행의 경우 지난 2002년 선발의 11.4대1보다 2배가 상승한 22.8대1의 경쟁률을 보여 수험 생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일단 서울의 H학원관계자는 각 과목별로 예년도 출제경향의 확실한 검토로 마지막을 정리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이 관계자의 조언으로 과목별로 간단한 마무리 대책을 살펴보자. ▲국어의 경우 어느 교육청 시험이든 문법, 문학, 한자 등이 골고루 출제되므로 취약한 영역의 마무리에 힘써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난도의 문제는 어느 교육청 시험에나 3문제 이상 은 출제되기 때문에, 한 문제라도 더 맞추려는 집중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18문제 이상이 합격권으로 예상된다. ▲영어는 문법의 경우 전반에 걸친 문제가 골고루 출제되는 경향으로 매년 3문제 이상이 나오는 데 특히 준동사, 법과 태, 관계사 등이 자주 나온다. 또한 독해의 비중이 큰 상황 속에 지문 속에 서 문법, 어휘 등을 응용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독해지문의 특성을 잘 파악해야 한다. 또한 어 휘 및 숙어 출제는 독립적인 문제 외에, 독해지문 내에서의 활용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니 이 에 따른 대책을 요한다. 그밖에 영작의 출제비중은 비교적 낮지만 2002년 이후 뚜렷한 증가추세 를 보이고 있으니, 어휘의 여러 가지 쓰임이나 관용표현 등을 독해 지문과 병행하여 익히면서 새로운 출제경향에 대비해야 하다. ▲교육학의 경우는 지금까지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된 가운데, 점점 난이도가 높아지 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교육사회와 교육행정제도에서 출제율이 매우 높다, 그밖에 교육심리, 한국교육사, 서양교육사, 교육평가 등 순으로 출제됐기 때문에, 출제율이 높은 것을 위주로 마 무리를 해야 한다. ▲국사는 출제범위가 넓어지는 가운데, 다양한 시각 및 인과관계를 요구하는 문제의 출제가 많 아지고 있다. 근 현대사의 비중이 매우 높아지는 추세로 왜란이후의 사회, 경제적 변화, 근대화 와 민족운동, 광복이후, 사상사, 제도사, 개혁정치, 문화 등의 정리에 좀더 힘써야 한다. 공무원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