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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기간제 또는 강사로 채워지는 대전지역 보건교사 자리
Date. 2023.01.19



지역 학교 보건 기간제 교사 '20-21년 0명→'22년 28명 대폭 늘어


'21년 법 개정돼 모든 학교 1명, 36학급↑학교 2명 등 정교사 배치 의무화


교육부 배정 교사 정원 적어 현장 안착 아직…"정규교사 배치 확대" 요구



대전지역 학교 보건교사 자리가 기간제 또는 강사로 채워지고 있다. 

정규 보건교사 배치 관련법이 개정·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선발 인원 자체가 적었던 탓에 현장 안착에 엇박자가 나고 있다.

학교 보건교육 현장에 전문성과 책임감 등을 높이기 위해선 정규 보건교사 배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8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등 전체 308개 학교 중 정규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는 30곳이다. 정규 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곳 중 28개 학교는 기간제 교사로 채워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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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철 대전교원단체총연합회장은 "정규 교사는 아이들의 생활적·인성적 부분, 상담, 관련 수업 등 학급에서 이뤄지는 여러 활동들을 책임지고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정규 교사를 배치해야 한다"며 "교육부는 학령인구 감소와 예산상 문제로 교사 정원을 쉽게 늘리지 않고 감축하고 있지만, 학급당 학생 수를 줄이고 맞춤형 학습을 진행하기 위해선 정규 교사를 더 늘리는 정책이 더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전문 : https://v.daum.net/v/20230118191048161